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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1 [한울안 아카데미] 풍수로 본 한반도의 미래

작성자 :
김종회
등록일 :
2015-04-14 10:23
조회수 :
1,427

한울안 아카데미

풍수로 본 한반도의 미래

청곡 김종회 선생(전북 김제)

 

우주만물의 이치는 사랑‘’다. 사랑을 실천하면 도인이고 실천하지 못하면 소인이 된다. 우주만물도 사람과 같아서 별들도 살기 위해 서로를 잡아당긴다. ‘중력’이라 부르는 이 힘은‘사랑의 발로요 최고의 결정체’이다. 사랑은 바로 ‘균형과 조화’임을 자연현상이 보여주는데, 이것이 ‘풍수론’이다. 풍수지리의 근본구조는 음양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나를 중심으로 왼쪽, 오른쪽, 앞뒤로 잡아당기는 힘이 있다.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고 다른 극끼리는 잡아당기며 균형과 조화를 이룬다. 만약 한쪽의 힘이 약해져 균형이 허물어지면 보완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이치는 우리 몸에도 똑같이 적용되는데 허물어진 오장육부의 유기적 연결이 균형과 조화를 되찾으려면 ‘보사(補瀉)’ 해주어야 한다. ‘보()한다’는 것은 보태주거나 더한다는 뜻이며‘사()한다’는 것은 덜어내거나 빼주는 것이다.

 

명당은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진 한 지점

우리 몸에 피, 혈관, 경락이 있듯, 지구에도 혈관에 해당하는 수맥과 경락에 해당하는 지맥이 있다. 우리 선조들은‘금맥·토맥·수맥·화맥·목맥의 다섯 가지 맥이 땅 속으로 행하다가 한 기운으로 뭉쳐진 곳을 명당’이라 했다. 명당은 만들 수 있다. 넘치는 것은 사()하고 모자라는 것은 보()하여 균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 되는 것이다. 지금은 화말수초(火末水初)의 시대다. 화의 시대는 분석적이고 논리적이고, 권력이 중시되는 남자의 시대이나, 수의 시대는 모든 사물을 통합적으로 보며, 겸손과 이치에 따라 돌아가는 도덕의 시대요, 여성의 시대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반도에 운이 돌아온다고 하는 데 화말수초(火末水初)의 시대와 우리나라의 운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의시대는 한반도와 여성의시대

우리나라는 수국(水國)이다. 백두산 천지·압록강·두만강·송화강에서 사시사철 물이 솟아나는데 한반도의 지하가 그 강들에서 만들어진 수맥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수의 시대를 맞아 운이 돌아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과학적으로 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공해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둘째, 여성에게 많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 셋째, 한반도의 지형을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태극체로 만들어야 한다. 풍수적 관점에서 한반도는 청룡·백호·주작·현무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명당이나, 지형은 동고서저 북고남저로 기울어 있다. 강수량이 많은 우리나라가 OECD 물 부족국가로 지정된 것은 동서가 짧아서 바다로 물이 빨리 빠져나가기때문이다. 천지의 정법으로 맞지 않을 때는 균형을 맞추어 주어야 하는데 압록강에서부터 영산강, 낙동강까지를 연결하는 서해 운하를 건설하면 된다. 운하를 만들면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고, 서해안에 국제적인 항구건설이 가능해져 물류비를 절감하고, 홍수와 가뭄을 조절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서쪽으로 빠져 나가는 기운을 막아 한반도가 태극체가 되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수의 시대’에는 우리나라가 세계일등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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