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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안운동을 완성시키는 사람들(김판식 교장선생님)

작성자 :
김판식
등록일 :
2011-06-24 18:46
조회수 :
2,816

보통사람들의 작은 기부로 세상을 밝고 훈훈하게 만들어가자는 한울안운동을 완성시켜가는 사람들을 아프리카에서 만났다. 돕고 나누는 것이 자기의 기쁨임을 깨달은 이들은 진정한 교법의 실천가였다.

김판식 (전북제과제빵 교장선생/ 남진교당)

까풍아 빵공장에 들어서니 하얀 제복을 입은 청년들에게 둘러싸여 환하게 웃고 계신 선생님이 한 분이 눈에 띄었다. 그 분은 청년들을 가르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오신 김판식 교장선생님이었다.

재능기부를 하시게 된 동기는?

전북에서 보물섬이라는 제과점을 하면서부터 원불교 소속 복지기관에 매주 한 번씩 빵 나눔을 했고 보육원아이들에게 제빵사 교육을 시켜 취업으로 이어지게 했다. 그때 나눔과 봉사는 결국 자신의 기쁨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여담이지만 나눌수록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제과점이 되어 종업원을 36명이나 고용하는 큰 제과점으로 성장하였다.

이곳에서 가르치시는 어려움은?

문화적 차이가 있으니 어려움이 없지는 않지만 교육생들이 배우고자 하는 열의와 이루고자하는 꿈을 볼 수 있어 수업에 어려움은 없다. 먼 길을 왔는데 정원 관계로 학생들을 돌려보내야 할 때 마음이 아팠다. 실습시간이 끝나면 빵을 먹으러 몰려드는 아이들에게 재료의 제한으로 많이 나누어주지 못해 아쉽다.

교육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은?

제빵 기술 만큼은 한국, 일본에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까지 올리고 싶다. 교육은 한국식으로 위생을 특히 강조한다. 이번 8주간 교육이 끝나면 한국으로 돌아가 4,5개월 후에 다시 올 계획이며 그동안은 작년에 우리 학교에서 미리 교육시켜놓은 김정명 덕무가 교육생 교육을 맡아 줄 것이다.

한울안운동에 대해 갖고 계신 생각은?

나는 여기서 한울안운동이 무엇을 하는가를 눈으로 본 사람이다. 더 무슨 생각이 있겠는가? 이 일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여성회 회원들이 힘을 밀어 달라. 나는 여성회소식지를 모아놓고 보며 기러기 통신을 애독하는 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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