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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안 운동의 한식구가 되어…’

작성자 :
조정희
등록일 :
2011-10-18 11:08
조회수 :
1,969

  저희 가족은 원불교 대연교당의 교도입니다. 법신불 사은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보은하는 삶을 다짐해봅니다. 지난 5월, 부산의 인문학 연구공간인 수이제에서 독서사랑방모임이 있었습니다. 스위스의 학자이며 유엔 인권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한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란 책을 읽고 회원들과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현재 지구상의 인구보다 두 배나 많은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식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구조적인 불공평한 분배로 인해 매년 수백만의 인구가 굶어 죽어가고 있답니다. 장 지글러는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세계 살림이 더 어려워져 가는 이때에 “다른 사람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느낄 줄 아는 인간의 의식변화에 오직 희망을 걸며, 전 지구적 민간단체의 사회운동, 비정부조직, 노조들의 연대를 촉구합니다. 우리 독서 사랑방 회원들은 전 세계적 기아의 참상에 눈물로 가슴 아파했습니다. 또한 일상에 묻혀 애써 알려하지 않았던 각자의 이기심도 반성하며 작은 실천을 모색하다, 한울안 운동을 후원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회원들은 한울안 소식지를 통해 한울안 운동의 사업과 투명한 사업전개에 공감과 신뢰를 더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저희 가족도 마음에만 담고 있던 은혜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은 참여를 통해, 우리의 삶이 외따로 고립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낍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묵묵히, 그리고 앞장서 한울안 운동을 해오신 한울안 식구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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