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4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사)한울안운동 산하 순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에 앞장서 온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00개소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평가를 했는데 순창센터가 여기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것이다.

 순창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개소 이후 결혼이주민여성의 한국어 교육은 물론 가족통합교육,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주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상담사업 및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도 추진중 이다. 고세천 교무(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는 ‘이번 우수센터 선정으로 순창이 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 및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다문화가족은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구성원 또는 잠재적 성장동력인 만큼 이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사)한울안운동은 2015년에도 순창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