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학생들을 위한 한국요리 강습

   2010년 1월9일 제1회 한국네팔청소년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서울을 방문한 네팔학생들을 위해 서울여성회가 한국음식 요리강습을 마련했다. 잠실교당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한국요리를 배운 학생들은 네팔 말리국제학교 학생들. 30명의 네팔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메뉴는 잡채와 떡볶이, 김밥이었다.

   처음 만들어 보는 한국음식이었지만 김밥을 만들어 서로 먹어보라고 건네는 등 시종 일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음식을 만들고 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한 뒤 학생들은 즉석에서 네팔노래를 들려주며 요리강습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번 한국네팔청소년문화교류 행사는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네팔 후원단체에서 그동안 포카라에 있는 네팔교당(이하정 교무)의 공부방, 태권도교실, 여성 야학 자활센터 등의 운영 을 지원해 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양국간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네팔학생들은 한국요리 강습 이외에 원광대, 둥지골수련원 방문 등을 통해 원불교를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했고 이 방문행사는 한울안 운동의 지원과 여성회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