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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울안운동, 케냐 지적장애인 선수단 맞이

작성자 :
사무국
등록일 :
2013-02-06 14:06
조회수 :
1,342

"어메이징 코리아!!"

사)한울안운동, 케냐 지적장애인 선수단 맞이

“선생님이 한국 사진을 보여줬었는데, 실제로 더 아름다운 도시인 것 같아요. 사람들도 참 친절하고요.”

 

사)한울안운동 ‘호스트타운’ 저녁만찬장에서 만난 하워드(23세) 선수의 표정은 어린아이처럼 상기되어 있었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출전 차 케냐 대표선수로 한국을 찾은 그는 6~7세 지적 수준에도 불구, 또박또박 ‘난타가 제일 재미있었다’며 어느새 외워버린 리듬을 입으로 흉내냈다.

 

올해 10회를 맞는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선수로 스포츠를 겨루는 축제의 장이다. 4년만에 열리는 이 특별한 기회에 1백 10개국 선수단들을 각 종단과 학교, NGO들이 맞이하는 ‘호스트타운’이 27~28일 열렸는데, 사)한울안운동은 케냐 선수단 환영을 자청, 이 특별한 손님맞이를 진행한 것.

 

1월 27일, 긴 비행 직후라 계획을 줄여 휴식을 해야했던 첫째날과는 달리, 둘째날은 협력기관인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음식문화체험관 담다헌, 명동 난타전용극장 등으로 이동하며 촘촘히 일정을 이어갔다. 전통 떡과 과자를 직접 만드는 체험과 난타 공연에 마음을 확 빼앗긴 선수들은 “대부분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시작한 플로어하키 종목이지만, 신나는 마음으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이틀동안 1:1로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잘해주어 고맙다, 어메이징 코리아!!!”라며 엄지를 치켜보였다.

 

한편, 사)한울안운동은 케냐에 향후 다양한 지원을 구상하고 있어 특히 이 만남에 의미가 깊었다. 29일 개막식과 함께 30일 첫 경기까지 일정을 함께하는 홍일심 한울안운동 이사(원불교 여성회장)는 “교무님들을 통해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기술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선수단과의 만남으로, 케냐 현지 봉공과 교화의 미래에 한층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 처 : 한울안신문 8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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